오늘은 이석증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식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으로 어지럼증을 느끼는데 증세가 1분이내에 완화되는 증세입니다. 중년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병해 혼자 있을때 심각한 어지럼증이 올 경우 자칫 위험할수도 있는 질병으로 딱히 치료제가 없는 질병입니다.
평상시에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잡힌 생활로 예방할 수 있지만 노화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 문서에서 이석증 원인 치료방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석증 원인
귀안쪽의 내이의 삼반고리관이라고 하는 곳으로 이석이라는 작은 칼슘의 결정이 들어가서 생기는 증상으로 평소 중력과 평행을 담당하는 기관인 삼반고리관에는 이석이라는 이물질이 없으나 어떤 이유로 들어가게 되면서 현기증을 일으키는 증세입니다.
이석증의 발병원인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격렬한 신체활동등으로 머리를 강하게 칠 때에 이석이 떨어지는 경우 또는 이석이 칼슘의 작은 입자이기 때문에 칼슘의 대사 장애로 인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골다공증도 이석증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또한 60~70대의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나이와 여성 호르몬과의 관계도 이석증 원인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데 폐경하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어 칼슘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이석이 떨어지기 쉽다고 합니다. 중년의 경우에는 이석이 떨어져 쌓여 있으나 현기증등의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떨어진 이석의 양이 적을때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양이 늘어나고 하나의 덩어리가 되면 현기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이석증 증상
주요 증상은 현기증입니다. 그 중에서도
- 아침에 일어날 때 어지러운 현기증
- 돌아 누울때 어지러운 현기증
- 고개를 돌릴때 현기증
- 머리의 위치나 특정 자세에서만 일어나는 현기증
등의 이석증 증상이 있으며, 그 밖에도 머리를 아래로 향했을 때(세발・세탁물・물건을 줍는 등), 목을 기울였을 때만등의 일상적인 동작 또는 특정 동작을 할때 현기증이 일어나는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현기증에 수반하는 메스꺼움·기분이 나빠지는 등의 증상은 나오지만 이석증으로 인해 난청·의식 장애·언어 장애·운동 장애 등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석증 치료법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검사를 실시합니다. 현기증을 일으키는 병인 메니에르병이나 전정 신경염 등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검사 방법은 프렌젤 안경을 이용한 안진 검사나 청력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이석증 진단 결과 이석증으로 판단되면 아래의 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① 이석 치환술(애플리법)
머리의 위치를 순서대로 돌리는 것으로, 삼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로 되돌리는 치료법입니다. 만능의 방법은 아니지만, 일정한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치료법입니다. 일명 에플리법으로도 불립니다.
② 약물 치료
양성 발작성 두위 현기증은 약물이 처방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은 근본적으로 양성 발작성 두위 현기증을 좋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③ 자연 치유
시간은 걸리지만 이석은 삼반고리관 내에서 녹아 없어져 갑니다. 편안하게 자연치유를 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평상시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게 좋습니다.
④운동 치료
- 베개를 준비하고 앉은 자세에서 오른쪽 45도방향을 보면서 그대로 눕습니다.(이때 머리로 베개를 베지말고 어깨로 베개를 배 머리가 낮아지도록 합니다.)
- 그 상태로 30초간 자세를 유지합니다.
- 이제 정면(천정)을 바라보면서 30초간 유지합니다.
- 반대 방향을 바라보면서 30초간 유지합니다.
이 운동을 2~3회정도 실시해주면 이석이 빠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석증 주의사항
이석증은 기름진음식, 매운음식, 찬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음식 또한 체내 당 대사 장애를 일으켜 현기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유, 계란등의 고단백질 식단을 유지하시고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잘쉬고, 규칙적인 수면생활을 유지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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